2024.05.15 (수)
'양자내성암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디지서트(DigiCert)가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신뢰 관리 현황을 조사한 ‘2024 디지털 신뢰 현황 보고서(2024 State of Digital Trust Survey)’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기업에서 디지털 신뢰는 매우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으나, 디지털 신뢰를 제대로 추진하고 있는 ‘선두 그룹’ 기업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위 그룹’ 기업 간의 격차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 조사 결과를 보면, 상위 33%를 차지하는 디지털 신뢰 선두 ...
ICT 전문 정부출연연구원과 과학기술 분야 최고의 대학이 ‘양자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일 원내에서 KAIST와 양자대학원의 공동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양 기관은 서로 보유한 양자기술 전문성과 과학인력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양자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ETRI-KAIST 양자대학원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확정된 양자기술은 양자의 얽힘과 중첩 등 양자의 고유성질을 활용해 기존 기술...
연말을 앞둔 12월의 중순, 겨울임에도 비교적 따뜻한 날 라온시큐어에 방문했다. 갑작스럽게 잡힌 인터뷰였지만 전에 기자간담회로 한 두 번 자리한 경험이 있어 낯설지는 않았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5월 회사를 역삼동에서 여의도의 고층 빌딩인 ‘파크원 타워’로 이전했다. 갈 때마다 느끼지만 파크원 타워는 뷰가 압도적이다. 업무 공간의 개방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라온시큐어의 새 터전은 깔끔하고 아기자기했다. 탁 트인 한강뷰가 보이는 집무실에서 만난 이정아 사장은 전 건물에서는 5개 층을 사용했지만, 직원 간의 물리적 거리...
SK텔레콤이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하반기 국제회의에서 ‘양자보안통신(QSC, Quantum-safe communication)’ 표준 과제에 대한 개발을 추진한다. SKT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상반기 회의에서 신규 제안에 성공해 과제로 채택된 ‘양자보안통신’의 표준 개발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자보안통신’은 양자컴퓨터의 공격으로부터 통신 전 과정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보완적인 양자키분배기술(QKD)과 양자내성암호(PQC)의 장점을 활용해 시너...
[CIOCISO매거진 김진석 기자] LG유플러스는 보안 전문기업 ICTK홀딩스와 함께 양자내성암호(PQC) 기술과 물리적 복제 방지기능(PUF)을 적용한 e심(eSIM·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e심은 스마트폰, 차량, 사물지능통신(M2M)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쓰이며, 기업에 쓰이는 디바이스는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PQC PUF-e심은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불가능해 보안키와 인증서 등 주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
[CIOCISO매거진 김은경 기자] 암호기술 스타트업 크립토랩가 21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리즈A 투자는 시제품 개발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 직전까지 받는 투자를 말한다. 이번 투자는 벤처캐피탈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주도했고, 알토스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앞서 크립토랩은 지난해 8월 LG유플러스, 쏠리드,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크립토랩은 서울대 산업수학센터장인 천정희 수리과학부 교수가 2017년 설립한 암호기술기업이다. 양자컴퓨터로 풀기에 수십억 년...
[CIOCISO매거진 장명국 기자] LG유플러스는 양자컴퓨터의 해킹 공격도 방어할 수 있는 양자내성암호(PQC) 전용회선 서비스인 'U+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공격에 저항력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암호기술이다. 양자컴퓨터는 특정한 부류의 문제에 대해서는 현존 슈퍼컴퓨터보다 연산속도가 훨씬 빨라질 수 있는 이론적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는 데 수조년이 걸리는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LG유플러스는...
[CIOCISO매거진 홍상수 기자] 정부가 데이터 산업을 안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데이터 보호 기술개발, 시범·실증 사업, 기술 성장 기반 조성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열린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데이터특별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데이터보호 핵심기술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데이터 속 개인정보나 금융정보 등 민감정보를 가리는 프라이버시 강화기술(PET)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2∼2024년 민감정보를 자동으로 가명 처리하는 비식별화 ...
[CIOCISO매거진=김진석 기자]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USB에 담은 'Q-PUF USB' 보안토큰을 개발해 디지털뉴딜 사업에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로 풀어내는데 수십억년이 걸리는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암호화 방식으로 양자컴퓨터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 암호키 교환, 데이터 암·복호화, 무결성 인증 등 보안의 주요 핵심요소에 적용할 수 있고, 별도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Q-PUF USB는 국내 벤처기업인 I...
양자컴퓨팅의 등장이 보안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TLS/SSL, IoT(사물인터넷) 및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공개키 기반구조) 보안 솔루션 분야기업 디지서트(DigiCert, Inc.)가 ‘2019 양자내성암호 조사 보고서(Post-Quantum Crypto Survey)’를 발표하고, 글로벌 기업 71%가 양자컴퓨팅의 출현을 커다란 보안 위협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실제적인 양자컴퓨팅 위협은 3년 이내에 나타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2019 디지서트 ...